[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항만공사(BPA)는 부산·경남 소재 협력중소기업 혁신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해 '산업혁신운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산업혁신운동은 중소기업의 작업 환경·생산 공정·경영 프로세스 개선 등 기업 활동 전반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친환경, 안전보건 등 ESG분야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기업별 컨설팅을 거쳐 수립한 혁신과제 목표 달성 시 성과 공유에 따른 소정의 인센티브도 지급한다.
BPA는 1개사당 1500만원 이내로 부산·경남 소재 중소기업 최대 15개사를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참여기업 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공모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상생누리 홈페이지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강준석 사장은 "부산·경남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혁신활동을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