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은 삼성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2개 계열사에 대한 지분 인수 절차를 완료하고, 한화그룹 계열사로 새롭게 출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지난해 말 삼성그룹 측으로부터 인수하기로 한 삼성 4개 계열사에 대한 경영권 인수절차를 모두 마무리 짓고, 방위사업과 석유화학사업에서 국내 1위의 지위를 확보함으로써 이 분야 세계 일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확고한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