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넷째 아들 화상 사고에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정주리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경이의 돌잔치는 온 가족이 모여 왁자지껄 복닥복닥 축복 속에 잘 치렀다"고 밝혔다.
7일 정주리가 SNS를 통해 넷째 아들의 화상 사고 소식을 전했다. /사진=정주리 SNS, 유튜브 캡처
이어 그는 "사실 서울에 와서 지인들과도 집에서 함께 하려 했다. 하지만 도경이가 손화상을(후라이팬 덥썩) 입은 바람에 못하게 됐다"며 "돌상 예쁘게 감성적으로 사진 한 번 찍고 싶었는데 못하게 됐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넷째인데도 이런 사고를 입게 하다니"라며 "제가 죄인이고 아빠가 죄죄인이다. 너무 미안하다"고 했다.
정주리는 "상처 안 남게 예쁘게 잘 나을 거라는 감사한 말을 들었다"며 "혹시나 다음 유튜브 방송 분에 붕대손 보고 놀라실까봐 이실직고"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주리는 2015년 1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넷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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