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반도문화재단은 지난 6일 경기도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에서 제4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2019년 설립 이후 매년 건강한 가족문화 증진을 위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도록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에는 사진과 그림 총 697개 작품이 출품되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제4회 반도 가족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시상식./사진=반도건설 제
외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본상 28명에게는 총상금 570만 원과 상장, 수상작 작품집을 수여하고 수상작 전시회 참여기회도 제공한다. 부문별 대상에는 그림 일반부 이루다의 ‘바람 타고 추억 속으로’, 그림 어린이부 김윤식 학생의 ‘캠핑장의 불빛’, 사진부 김용규의 ‘작업을 마치고’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는 최동민 반도문화재단 사무국장, 김미자 심사위원장(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용환배 심사위원(한국사진작가협회 화성시지부 회장), 김현중 심사위원(한국미술협회 화성시지부 수석 부회장), 부문별 대상·최우수상 수상자와 가족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작 전시회는 경기도 동탄의 반도문화재단 아이비 라운지 갤러리에서 5월 6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를 개최한 반도문화재단 권홍사 이사장은“우리 삶을 가장 빛나게 하는 존재는 가족”이라고 강조하면서 “시민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공모전을 성황리에 진행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일상 속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이 2019년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해 설립한 반도문화재단은 화성시 동탄에서 복합문화공간 아이비라운지를 운영하며, 본 공모전 외에 신진 큐레이터 발굴․육성을 위한 전시기획 공모전과 전시회, 도서관 운영 및 문화공연 진행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