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9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소비자 권익보호 강화를 위한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에 참석한 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성국 농협손해보험 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CCO), 신영수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 김연화 소비자공익네트워크 회장, 장석현 소비자위원,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이소연 소비자 위원,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최철 숙명여대 교수, 김춘안 농협손해보험 부사장./사진=NH농협손해보험 제공
‘소비자권익보호위원회’는 소비자보호 관련 사회적 이슈 및 분쟁 등에 대해 중립적으로 판단할 수 있는 협의체로 변호사, 교수, 소비자단체장 등 사외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정기적으로 정책자문 및 분쟁사안 등을 의결하고 있다.
특히 이번 위원회에서는 지난해 농협손해보험 고객패널 중 2인을 소비자위원으로 선임해 관련 이슈에 대해 소비자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객관점의 개선 요구사항을 경영정책에 제도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최문섭 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농협손해보험이 지향하는 소비자 권익보호는 고객 중심의 경영문화를 확산시키는 것”이라며 “업무단계별 응대 프로세스 점검 및 동일민원 재발방지를 위한 개선 등을 통해 차별화된 소비자중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손해보험은 금융소비자 권익보호 및 민원 예방 활동을 적극 이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보유계약 10만건당 민원건수가 13.8건을 기록해 업계 평균 34.8건 대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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