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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홀딩스, 1Q 영업익 71억…'홈런' 힘입어 흑자전환

2023-05-11 15:16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컴투스홀딩스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1분기 매출 364억 원·영업이익 71억 원·당기순이익 43억 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이는 △MLB 퍼펙트 이닝 23 △워킹데드: 올스타즈 △게임빌 프로야구 슈퍼스타즈 2023 등이 선전한 영향으로, 관계기업 투자이익도 불어났다.

2분기에는 모바일·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가 라인업에 합류한다. 제노니아는 사전 예약 100만 명을 돌파했고, 유저 초청 파이널 테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6월 출시 예정 MMORPG '제노니아'/사진=컴투스홀딩스 제공


'이터널 삼국지'와 '빛의 계승자' 지식재산권(IP) 기반의 '프로젝트 HoL(가칭)' 등으로 퍼블리싱 사업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글로벌 올인원 게임 플랫폼 '하이브'도 일간 활성이용자(DAU) 4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록체인 메인넷 '엑스플라(XPLA)'의 경우 이더리움 가상머신(EVM)을 탑재하는 등 생태계를 확장하는 중으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과 '미니게임천국' 및 '낚시의 신: 크루'를 비롯한 게임을 온보딩할 예정이다.

컴투스홀딩스 관계자는 "메가 히트 게임 출시 및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강화해 큰 폭의 실적 향상을 꾀하고, 게임 플랫폼 및 XPLA 생태계 확장을 통해 웹 3.0 사업을 본격화하는 등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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