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하는 2023 서울안전한마당 행사에서 ‘반려동물 재난안전 체험 존’을 운영한다.
한화손해보험 봉사단과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 보건학과 학생들이 어린이들에게 반려동물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있다./사진=한화손해보험
‘반려동물과 함께 안전 위기탈출’이란 타이틀로 진행하는 이 프로그램은 참여 시민들이 △동물인형을 이용한 반응형 CPR 교육 △동물별 위기대처방법 교육 △반려동물 재난 안전가방 꾸리기 △반려동물 안전 매뉴얼 퀴즈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 9조에 의거 재난 시 양육자의 관리, 보호의무가 강화된 것에 초점을 맞다.
지난해부터 대구지역 임직원들은 사회적 기업 쉐어라이프, 대구한의대학교 반려동물 보건학과와 함께 주도적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반려동물을 안전을 위한 리빙랩에 참여해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재난 발생 시 반려동물을 동반해 안전하게 대피하는 요령을 전파하고, 지속 돌봄을 위한 반려동물 안전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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