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유태경 기자]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가 인스타그램을 이용해 올 연말까지 매월 '부산 여행 사진 콘테스트'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최근 아르피나 객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청소년 수련활동 재개로 인해 방문객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사진 콘테스트는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부 주제는 '부산여행 사진으로 만나요'로, 여행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아르피나, #부산의일상을만듭니다)와 함께 전체 공개로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자동 응모된다. 매월 최다 '좋아요' 수를 받은 사진을 선정해 아르피나 무료 숙박권(일반부)을 제공하며, 연말에 매월 선정된 사진 중 최고 콘텐츠를 선정해 추가로 시상할 예정이다.
청소년부는 아르피나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다양한 체험과 수련활동 중 촬영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일반부와 같은 방법으로 게시해 참여하면 된다. 학교별 체험과 수련활동 중 최다 '좋아요' 수를 받은 콘텐츠를 선정해 수련활동 종료 시 문화상품권을 시상한다.
김용학 사장은 "이번 콘테스트가 부산을 여행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사계절 관광도시 부산을 알리고, 유스호스텔 아르피나의 수련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유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