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오는 20일 '세계 벌의 날'을 기념, 성동구 서울숲 내 '꿀벌정원'을 재단장했다고 서울시가 12일 밝혔다.
꿀벌정원은 꿀벌과 밀원식물이 있는 637㎡ 규모로, 생태계 회복을 위한 비(bee·벌) 호텔과 도시양봉장이 있다.
서울시는 KB국민은행의 후원을 받아, 낡은 비호텔과 도시양봉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포토존을 위한 캐릭터 벤치를 설치했다.
국민은행, '서울그린트러스트', '어반비즈'와 꿀벌정원 유지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도 맺는다.
김인숙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소장은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하면서 도심 생태계를 회복시키도록 노력,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공원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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