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남부발전㈜이 15개 협력사와 함께 2023년도 제1차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 및 해외 수출지원 강화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본사 비전룸에서 수출 강소기업 등 동반성장 협의회 소속 15개 협력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남부발전의 해외 수출지원 제도 및 절차 등 상생협력 사업에 관해 설명하고, 생생한 기업 현장 목소리를 담아 지원사업 고도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총 2부로 진행됐다.
남부발전은 15일 부산 본사에서 수출 강소기업 등 동반성장 협의회 소속 15개 협력사의 경영진과 실무진을 초청해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경쟁력 강화’를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1부에서는 남부발전의 해외 수출지원 등 中企 지원사업, R&D 추진계획 및 사전 中企 대상으로 시행한 기업 수요조사 결과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이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무역보험공사의 ‘해외수출 보험지원사업’ 및 AEO진흥협회의 ‘수출입 인증 지원사업’ 설명회가 개최되어 중소기업에 해외 수출지원사업에 대한 알찬 정보를 제공했다.
이후, 민간 수출 전문가의 ‘中企의 해외수출 확대 전략’ 특강과 함께 ‘미국 등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제안서 작성법’ 교육이 진행되어 해외 진출 및 판로 개척에 대한 궁금증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한편, 남부발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에도 상생협력 사업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준 우수 중소기업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중소기업 물품 촉진을 위해 중소기업 물품구매 플랫폼인 동반성장몰의 포인트로 성과 공유금을 제공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승우 사장은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던 중소기업에게 해외수출 확대는 지속 성장을 위한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며 “남부발전은 다양한 해외 진출사업 지원과 동시에 운영 중인 해외 발전소에 혁신제품 테스트베드를 확대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남부발전은 ‘테마를 가진 협력사 간담회’를 지속 개최하고 중소기업의 현장 목소리를 적극 청취, 반영하여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확대, 강화하여 나갈 예정이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