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SBI저축은행이 기업신용평가 기관인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기업신용등급 ‘A’ 등급을 획득하고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부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지난달 26일 NICE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한신평에서도 동일 등급을 획득하며, 국내 주요 기업신용평가 기관에서 2년 연속 ‘A’등급을 획득하게 됐다.
한신평은 이번 평가에서 업계 1위의 자본력과 시장 지위 보유, 우수한 사업기반 및 수익성 확보, 양호한 손실 완충력, 양호한 유동성, SBI그룹의 유사 시 지원 가능성 등을 이유로 A의 등급을 부여했다.
또 충당금 적립 수준과 자본완충력 등을 고려할 때 손실흡수능력 및 재무안정성이 양호해 등급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 업계 독보적인 1위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을 뿐만 아니라 보다 신뢰할 수 있는 금융기관이라는 것을 검증받았다”며 “앞으로도 안정성과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이 안전한 금융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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