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세헌기자] 한전이 젊은층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SNS 채널을 마련해 주목된다.
1일 한국전력은 모바일 SNS인 ‘인스타그램’ 회사계정을 새로 오픈하고 젊은 세대와의 온라인 소통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전은 지난 2012년 4월 페이스북을 시작으로 현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운영하면서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며 쌍방향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이미지와 영상 중심의 SNS로, 온라인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과 영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소통 공간이다.
공공기관에서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홍보는 아직 초기단계다. 하지만 국내 가입자수가 512만 명을 넘어섰고, 미국의 경우 이미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트위터를 추월했으며 이용자수가 계속 늘고 있는 인기있는 SNS채널이다.
한전은 이번 인스타그램 오픈에 맞춰 ‘한전 인스타그램과 친구가 되어주세요’라는 고객 참여 이벤트도 시행한다. 한전 인스타그램(https://instagram.com/iamkepco)을 방문해 ‘친구 맺기(팔로우)’를 신청하고 이벤트 포스팅에 ‘축하댓글’을 달면 된다. 참여 기간은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