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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행자부 소속 공무원 태운 버스 추락...최소7명 숨져

2015-07-01 20:39 | 이상일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이상일 기자]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면서 최소6~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 중국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하면서 최소6~7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연합뉴스

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현지시간)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7명이 숨지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방행정연수원 148명은 이날 버스 6대에 나눠타고 이동 중이었으며 이 가운데 1대가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와 관련 중국 선양(瀋陽)주재 대한민국총영사관은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이 탑승한 차량이 사고를 당해 사상자가 지안시내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됐다"며 "정확한 인명피해와 사고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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