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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26일 청약

2023-05-19 10:18 | 김준희 기자 | kjun@mediapen.com
[미디어펜=김준희 기자]엠디엠 그룹은 오는 26일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실내 수영장을 포함한 24시간 토털 라이프케어 프로그램 '클럽 포시즌'을 제공한다./사진=엠디엠



경기도 의왕시 일대에 들어서는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는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으로 시공하며 디벨로퍼 엠디엠 그룹이 직접 운영한다. 만 60세 이상만 입주가능한 호텔식 실버타운인 ‘스위트(전용면적 61·84㎡, 임대주택 총 536가구)’와 분양형 오피스텔(99·119㎡, 총 842실)이 복합 개발되는 주거단지다.

단지는 공동주택과 동일하게 발코니 확장 등 서비스 면적이 제공된다. 시니어 특화 설계로 현관 벤치, 무단차 설계, 비상콜 버튼, 안전바, 논슬립타일, 안전 유도등, 승강기식 하향 피난구, 마스터룸 욕실 순환 동선 등 특화 아이템이 가구별로 설치돼 있다. 그 외에 냉장고, 김치냉장고, 건조기, 세탁기, 시스템에어컨 등 가전이 기본 무상으로 제공된다.

단지가 위치한 백운밸리는 도시 근교에 입지하면서 숲과 호수로 둘러싸여 있다. 백운호수는 약 3㎞ 데크둘레길 주변으로 호수조망 카페, 베이커리 등이 있어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호수 주변으로는 백운산, 바라산 자연휴양림, 모락산 등이 있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연면적 5만여평 규모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타임빌라스)이 오픈했다.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스위트 최초 계약자는 계약갱신을 포함해 최대 4년 동안 보증금 인상 없이 거주가 가능하다. 또 입소자 개별 전세권을 통해 보증금이 보호된다.

엠디엠 관계자는 “단지는 법적으로 노인복지주택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요양시설이나 양로시설과 달리 주택임대차법 보호를 받아 보증금과 입주자 안정성이 보장된다”며 “보증금 상승 또한 법적인 제한을 받아 상승에 대한 걱정을 덜고 입주할 수 있으며 2년 후 전세가를 미리 선점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단지는 24시간 토털 라이프케어 프로그램인 ‘클럽 포시즌’을 제공한다. 클럽 포시즌 시설은 약 1만1000㎡ 규모로 실내 수영장(25m 3레인), 실외 썬큰 수영장, 골프연습장(스크린 15석, 스크린룸 5실), 피트니스, 호텔식 사우나, 바디케어(호텔식 마사지샵) 등이 계획돼 있다.

또 한식 및 브런치 레스토랑을 비롯해 하우스키핑, 컨시어지 서비스 등이 구현돼 있으며 법무법인 율촌, 가립 회계법인, 하나투어 등 시행사인 엠디엠플러스와 사전업무협약이 된 업체들이 ‘입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 아침 오피스텔은 현재 견본주택에서 잔여물량 선착순 분양 중이다. 호텔식 임대형 실버타운인 스위트는 오는 26일 견본주택 현장에서 청약접수 예정이며 대리 접수가 가능하다. 27일 오전 당첨자 발표 및 동호수 추첨을 진행하며 오후에는 정당계약 예정이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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