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관하며,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맞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비롯해 래퍼 가오가이, 밴드 루시의 축하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우리가 만드는 세상 유스(Youth)피아' 포스터/사진=남양주시 제공
또 자원봉사, 바른 의지, 사회참여, 문화예술 등 7개 분야별로 우수한 청소년과 청소년 육성 유공자에게 청소년상 및 모범 청소년 표창이 수여되며, 청소년 자치 기구와 학교 동아리 등에서 마련한 체험·전시 부스와 상담복지센터, 경찰서 등 유관 기관의 홍보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지난 11일과 12일, 15일 3일간 진행된 '남양주시 청소년 예능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 보컬, 밴드, 댄스 등 27개 팀이 본선을 치를 예정이며, 각 종목 최우수팀에는 '제31회 경기도청소년종합예술제'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며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청소년들이 문화 상상력을 채워 나갈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