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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사무총장, 네이버 1784 방문…AI·로봇 기술 체험

2023-05-23 15:28 | 나광호 기자 | n0430@naver.com
[미디어펜=나광호 기자]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했다.

23일 네이버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채선주 대외·ESG 정책 대표와 석상옥 네이버랩스 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응고지 사무총장 일행은 네이버가 보유한 △인공지능(AI) △로봇 △디지털 트윈 등의 기술을 체험했다.

그는 WTO 최초의 아프리카 출신·여성 사무총장으로, WTO 사무총장이 국내 인터넷 플랫폼 기업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네이버 제2사옥 1784를 방문한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이 배달로봇 루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네이버 제공


응고지 사무총장은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하고, 디지털 전환이 업계와 각국 정부에 도전과 기회를 불러올 것"이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784는 로봇 친화형 빌딩으로, 올 3월까지 미국 국무부·국토안보부 차관과 싱가포르 정보통신부 장관 및 오스트리아 하원의장 등 전세계 54개국에서 4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미디어펜=나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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