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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1사1교 금융교육' 출범

2015-07-02 16:51 | 김은영 기자 | energykim831@mediapen.com

[미디어펜=김은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금감원은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을 추진중이며 그 이로하으로 '1사 1교 금융교육'을 전개하기로 했다.

   
▲ 금융감독원이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왼쪽부터) 김윤영 신용회복위원회 위원장, 이수창 생명보험협회장,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김종창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장,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장, 장남식 손해보험협회장, 김근수 여신금융협회장, 최규연 상호저축은행중앙회장/사진=금융감독원

1사1교는 전국의 금융회사 본·지점 약 2만5000여개와 인근 초·중·고등학교 9000여개가 자매결연을 맺고 실용적인 내용 중심의 금융교육을 실시하거나 후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1일부터 내달 21일 중 정국의 초·중등학교와 금융회사 본·지점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교육' 참여신청을 접수한다.

오는 9월부터 참여 금융회사는 결연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에 우리나라 실용 금융교육을 활성화하는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을 포함해 6개 금융협회장 등이 모여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출범식에 참석한 금감원장은 '1사1교 금융교육'에 대한 금융회사들의 관심과 참여가 크게 증대할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무형의 금융인프라라 할 수 있는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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