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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성훈 "사춘기 딸 사랑이, 父 돌아가신 후 전화 자주해" ('옥문아')

2023-05-24 17: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배우자 야노 시호의 '정우성 사랑'에 대해 이야기한다. 

24일 오후 8시30분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추성훈과 광희가 출연한다.

24일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추성훈(왼쪽), 광희가 출연한다. /사진=KBS 2TV 제공



이날 추성훈은 "한번은 촬영 후 배우 정우성 씨랑 아내랑 셋이 함께 밥을 먹게 됐는데, 아내가 계속 정우성 씨가 멋있다고 하더라"며 "같이 있는 식사 자리에서 한번 멋있다고 하는 건 이해가 되는데 집에 와서까지 계속 멋있다고 했다"고 밝힌다. 

그런가하면 추성훈은 12세가 되자 사춘기에 접어든 딸 사랑이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는 "내 화보 촬영장에 사랑이랑 아내가 놀러 와서 끝나고 사진 작가님이 사랑이랑 같이 사진을 찍어줬다. 그런데 사랑이가 나랑 자꾸 떨어져서 안 붙으려고 하더라"며 "나는 열심히 기분을 풀어주려고 했는데 사랑이가 더 싫어해서 마음이 아팠다"고 토로한다. 

그런 가운데 추성훈은 최근 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사랑이와 더욱 가까워지게 됐다고 말한다. 그는 "사랑이가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뭔가 느꼈는지, 전화도 더 자주 하더라"며 "아버지가 남기고 간 뜻밖의 선물인 것 같다"고 한다. 이날 오후 8시 3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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