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배우 서현철이 '소용없어 거짓말'에 출연한다.
25일 소속사 인사이트 M&C는 "배우 서현철이 '소용없어 거짓말'에 장중규 역으로 출연한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연출 남성우, 극본 서정은,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빅오션이엔엠)은 거짓말이 들리는 능력 때문에 사람을 믿지 못하는 라이어 헌터 목솔희(김소현 분)와 말할 수 없는 정체를 숨긴 천재 작곡가 김도하(황민현 분)가 만나 펼치는 진실탐지 로맨스.
서현철은 극 중 라이브바 사장이자 드러머인 장중규 역을 맡았다. 라이브바 오아시스를 운영하는 중규는 3년 전 우연한 만남 이후 가끔씩 찾아오는 도하의 재능을 아끼는 인물이다. 서현철은 특유의 따뜻한 감성으로 작품에 훈훈함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 무대 데뷔 후 독보적인 연기력으로 권위 있는 연극계 상들을 수상,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자랑한 서현철은 현재 연극,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최근에는 SBS '소방서 옆 경찰서' 형사8팀 팀장 백참 역과 연극 '올드위키드송' 마슈칸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과 깊은 여운을 선사한 바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듣고, 보니, 그럴싸'에서 매번 새로운 얼굴을 선보이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으며, 초연부터 전 시즌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에도 참여를 알리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용없어 거짓말'은 오는 7월 첫 방송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