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연지 기자]에어부산은 지난 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평가'의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A**)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번 평가로 2016년부터 2022까지 7년 동안 매해 이 부문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게 됐다.
또 에어부산은 '국제선 시간 준수성' 부문 외에도 △국내선 시간 준수성 'A' △안전성 ‘A*' △소비자보호 충실성 'A**' △이용자 만족도 '만족'으로 전 부문에서 모두 '매우 우수'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는 정보 제공을 통한 소비자 알 권리 및 선택권 보장과 사업자의 서비스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항공사·공항의 서비스 수준에 대해 평가하는 제도로 2013년부터 시행 중이다.
에어부산 7년 연속 '국제선 시간 준수성' 최상위 평가 획득./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대표부터 일반 직원들에 이르기까지 '안전과 서비스 등 전 부문에서 최상의 품질 유지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라는 뚜렷한 목표 의식을 가지고 전사적 노력을 이어온 결과로 평가된다.
안병석 에어부산 대표는 2021년 취임 직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는 항공사'를 경영방침으로 정하고, 대표가 직접 위원장을 맡는 '정시성 위원회', 대표가 주관하는 '안전협의회'를 월 단위, 분기별로 개최해 정시운항 목표 달성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과 안전 역량 강화, 안전 위해 요소 발굴에 매진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을 이용하는 고객들과의 신뢰는 가장 중요한 경영의 가치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약속된 시간 내 목적지까지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가 돼야 한다"며 "에어부산은 금번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전 부문에서 최상의 서비스 품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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