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은 기자]GS건설이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에 들어서는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견본주택을 26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파주 운정3지구 일대에 최고 28층, 13개 동, 전용면적 74~134㎡, 총 9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으며, 세대분리형 타입을 비롯해 옥외공간형, 오픈형 발코니, 펜트하우스 타입 등 특화 평면 설계를 도입하는 것이 특징이다.
청약 일정은 6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며, 이후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자격요건은 청약통장 가입기간 1년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해야 한다.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파주시에 거주하거나,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의 무주택자와 1주택 이상 소유자도 청약할 수 있다.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GTX-A 운정역(가칭_예정)이 단지 인근에 들어선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은 현재 공사 중으로 오는 2024년 하반기에 부분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는 최근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운정4초, 운정5중이 자리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예정)과 돌봄센터(예정)가 계획돼 있다.
또한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에서부터 운정호수공원까지는 산내공원, 운정건강공원 등 공원이 자리하고 있다.
단지 내에는 스카이 라운지 'CLUB CLOUD'와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공간, GX룸 등이 구성되는 커뮤니티 '클럽자이안'이 마련된다.
단지는 최첨단 시스템도 적용한다. 창문을 열지 않고도 스스로 환기 및 청정이 가능한 토털 에어솔루션 시스템인 ‘Sys Clein(시스 클라인)’이 거실 및 안방에 설치되며, 외출해서도 전등, 난방, 가스(OFF만 가능) 작동과 미세먼지 및 날씨를 알려주는 ‘IoT 솔루션’ 등 자이 브랜드만의 스마트 설계가 도입된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GTX-A노선이 개통되면 직접적인 수혜가 기대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관심이 높다”며 “조경과 커뮤니티 등 단지 전반에 차별화된 설계를 적용해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를 선보여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동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