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CEO 17명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브렉시트(Brexit) 이후 유럽 자본시장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금융투자협회(사진)는 서유석 금투협회장과 증권사 CEO 17명이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과 영국 런던을 방문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과 브렉시트(Brexit) 이후 유럽 자본시장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번 출장은 금투협이 회원사 CEO들과 금융 선진국을 방문하는 '뉴 포트폴리오 코리아'(NPK) 해외 출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앞서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출장이 중단됐었다.
이번에 출국하는 출장단은 우선 더블린을 방문해 아일랜드 산업 개발청에서 다양한 글로벌 기업 유치 전략을 청취한다.
이후 유럽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관인 세비스와 부동산 투자 운용사 하인스 측과의 면담을 통해 유럽 부동산 시장환경과 대체 시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또한 영국 런던에서는 PGIM, M&G 인베스트먼츠, 넥스트 에너지 캐피탈 등 글로벌 운용사를 방문해 전 세계 투자환경 변화를 파악하고 런던증권거래소 등 다양한 금융기관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서 회장은 "이번 출장은 정부가 우리 금융투자회사들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기조 속에서 회원사들이 유럽에 진출하는 데 중요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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