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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미국, '3전 전승-조 1위'로 가볍게 16강 진출 [U-20 월드컵]

2023-05-27 09:56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대회 개최국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를 전승으로 통과했다. 미국 역시 3연승을 거두며 조1위로 16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27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후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FIFA(국제축구연맹) U-20(20세 이하) 월드컵' 조별리그 A조 마지막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5-0으로 완파했다.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 3차전에서 뉴질랜드를 5-0으로 완파하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FIFA 월드컵 SNS



1차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을 2-1, 2차전에서 과데말라를 3-0으로 눌렀던 아르헨티나는 가볍게 3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쳐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아르헨티나는 직전 대회였던 2019년 폴란드 대회에서는 16강에 머물렀으나,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16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A조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1승1무1패(승점4)로 조 2위에 올라 아르헨티나와 함께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B조에서는 역시 미국이 최강이었다. 이날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0으로 꺾었다. 케이드 커웰과 니콜라스 치키리스가 골을 터뜨려 미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미국이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슬로바키아를 2-0으로 꺾고 조 1위로 16강에 올랐다. /사진=FIFA 월드컵 SNS



미국은 1차전에서 에콰도르를 1-0, 2차전에서 피지를 3-0으로 제압한 바 있다. 3연승뿐 아니라 3경기 무실점으로 탄탄한 전력을 과시한 미국도 조 1위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에콰도르가 이날 약체 피지를 무려 9-0으로 크게 이기고 B조 2위(2승1패, 승점 6)로 16강에 합류했다.

16강전에서 아르헨티나와 미국은 각각 다른 조 3위팀과 맞붙게 돼 8강 진출도 유력하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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