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홈 경제 정치 연예 스포츠

광주 오피스텔 신축현장서 40대 노동자, 자재 깔려 사망

2023-05-27 11:36 | 최인혁 기자 | inhyeok31@mediapen.com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27일 광주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중이던 40대 노동자가 건설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5분께 광주 서구의 한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화물 차량에 적재된 건설 자재를 하역하던 노동자가 쏟아지는 합판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다.

광주 서부경찰서가5월 27일 오전 광주 서구의 오피스텔 건축 현장서 노동자가 자재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사진=미디어펜



사고를 당한 노동자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함께 작업하던 지게차 운전자 및 공사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해당 공사현장은 지난 12일과 17일 콘크리트 액이 도로변으로 흐르는 사고를 초래해 인근 차량 수십여대가 피해를 본것으로도 알려진다.

[미디어펜=최인혁 기자]
종합 인기기사
© 미디어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