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위니아의 ‘딤채’가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31일 위니아에 따르면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이미지 및 관계 등을 점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브랜드 경영 활동을 진단한다.
위니아의 ‘딤채’가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사진=위니아 제공
김치냉장고 ‘딤채’는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구매 의도 등 주요 항목에서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1위를 했다. 딤채는 2004년부터 현재까지 총 19회에 걸쳐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김치냉장고 부문 1위에 오른 바 있다.
2023년형 딤채는 서울에서 제주도까지 지역별 특화된 김장 재료에 따라 완성된 새로운 숙성 모드를 적용했다.
전국 팔도 김치 맞춤 숙성 기능은 담백하고 짜지 않은 맛이 특징인 서울/경기도, 강원도, 충청도 지역의 ‘중부식’과 소금과 젓갈을 많이 사용해 간이 강하고 양념이 많은 것이 특징인 전라도, 경상도, 제주도 지역의 ‘남부식’으로 김치숙성 모드를 나눠 전국 팔도의 김치를 맞춤 숙성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5룸 모델의 경우, 각각의 계절마다 즐겨먹는 김치를 손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철 김치 보관 모드’도 적용했다. 여름철에는 열무김치, 가을철에는 겉절이, 겨울철에는 동치미 등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적정 온도에서 보관할 수 있다.
천연감미료 ‘만니톨+’ 숙성 알고리즘도 새롭게 탑재해 딤채의 오리지널 발효과학이 한 차원 더 업그레이드됐다. ‘만니톨’은 김치 숙성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성분으로 감칠맛을 높여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딤채 발효과학 모드로 김치를 숙성할 경우 만니톨이 일반 보관 김치 대비 86배 이상 증가해 김치의 감칠맛과 향미를 극대화한다.
위니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이를 활용한 제품 출시를 통해 국내 김치냉장고 대표 브랜드로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위니아는 ‘2023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김치냉장고 부문에서 24년 연속 1위 달성을 비롯해 ‘2023 대한민국 브랜드스타’에서 김치냉장고, 프리미엄 냉장고 등 5개 부문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각종 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