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다음달부터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에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웨이브의 스트리밍 서비스 '시네마'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1일 웨이브에 따르면 시네마는 '스트리밍 플러스' 서비스에 가입해야 하며, 적용 차종은 그랜저·코나·K9·EV9·G90·GV60·G80·GV80·G70 등이다. 쏘나타 부분변경 모델의 경우 하반기부터 포함될 예정이다.
웨이브 이용권은 차량 내 디스플레이 QR을 통해 구매 가능하고, 기존 이용권 보유 고객은 계정 로그인을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웨이브와 현대차는 6월 한달 간 스트리밍 플러스 신규 가입고객 1만 명을 대상으로 웨이브 1개월 무료 구독권을 제공하는 런칭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차량 내 구현된 스트리밍 서비스 '시네마'/사진=웨이브 제공
구독시 '박하경 여행기'와 '피의게임2' 등 웨이브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드라마·예능·해외시리즈 뿐 아니라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멍뭉이 △상견니를 비롯한 영화를 무제한 감상 가능하다.
전준범 웨이브 비즈니스그룹장은 "영상 콘텐츠에 집중하기 좋은 독립적인 공간에서 웨이브가 선사하는 새로운 시청 경험은 일상의 가치를 높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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