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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구름 많이 낀 날이면 언제나 그렇듯…"우산필수"

2015-07-06 05:56 | 김세헌 기자 | betterman89@gmail.com

[미디어펜=이상일기자] 월요일인 6일 오늘 대부분 지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고, 남부지방은 차차 흐려지겠다.

   
▲ 오늘날씨, 구름 많이 낀 날이면 언제나 그렇듯…"우산필수"

기상청은 이날 “서울과 경기도는 대체로 맑고, 그 외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며 “충청북도와 전라북도, 경상북도 일부 내륙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오늘 날씨예보(일기예보)에 따르면, 오늘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해안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7일)은 남해상, 모레는 서해상을 중심으로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는 날씨를 보이겠다.

제주도는 흐리고 밤에 비가 시작돼 모레(8일)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강원영서남부와 경북북서내륙은 오후에 대기불안정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일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내일은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내일부터 제주도 전해상과 남해 서부 먼바다에서 점차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은 날씨가 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모레까지 돌풍이 불고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며 “지역별로 강수량 차이가 크겠고, 제9호 태풍 ‘찬홈’과 제10호 태풍 ‘린파’의 진로가 유동적이어서 강수구역과 예상 강수량의 변동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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