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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실적개선 기대감’ LG이노텍 강세

2023-06-02 16:17 | 이원우 차장 | wonwoops@mediapen.com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올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제기된 LG이노텍 주가가 2일 강세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 신형 아이폰 출시효과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이 제기된 LG이노텍 주가가 2일 강세를 보였다. /사진=김상문 기자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이노텍은 전일 대비 2.14% 오른 31만5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주가는 개장 직후 전일 대비 3.45% 오른 31만4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는 신형 아이폰과 광학솔루션의 시간"이라며 오는 3분기와 4분기 LG이노텍의 영업이익을 각각 3472억원, 4912억원으로 추산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15 시리즈로 광학솔루션의 판매가격과 출하량 모두 전작보다 개선될 것"이라면서 "판가는 최상위 모델의 폴디드줌 카메라 채용, 4800만화소 카메라 전 모델 확대 등에 따라 의미 있게 상승하겠고 출하량은 연말까지 전작보다 10% 증가한 9000만대 수준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은 LG이노텍의 목표주가를 36만원에서 38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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