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한다.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엄현경과 차서원이 결혼한다"며 "엄현경의 임신 소식도 맞다"고 밝혔다.
5일 엄현경 측은 엄현경과 차서원이 혼전임신 했으며, 차서원 전역 후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엄현경 SNS
두 사람은 MBC 드라마 '두 번째 남편'에서 호흡을 맞추며 친해졌고, 작품 종영 후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서 두 사람에게 소중한 생명이 찾아왔다.
차서원은 지난 해 11월 22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현재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차서원의 전역 후 정식으로 진행된다.
엄현경은 당분간 작품 활동을 쉬며 몸 관리에 집중한다는 전언이다.
한편, 1986년 생인 엄현경과 1991년 생인 차서원은 5세 연상연하 커플이다.
엄현경은 2006년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했으며 '비밀의 남자', '청일전자 미쓰리', '숨바꼭질', '싱글 와이프', '피고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차서원은 2013년 드라마 '상속자들'로 데뷔했으며 '왜그래 풍상씨', '별별 며느리' 등 작품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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