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콜센터 전화 및 문자메시지 상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함께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서도, 도정 상담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민과의 소통방식을 다양화하며 도 인구 1400만 시대 민원 수요에 대응하는 차원에서다.
지난 2020년 10월부터 시작된 카카오톡 상담을 통해 올해 4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교통편 문의 및 불편 신고, 복지사업 상담, 공적 서류 발급 문의, 불법 행위 제보 등 총 11만 1879건의 민원이 들어왔다.
하루 평균 약 120건의 민원이 접수된 셈이다.
전화 통화보다 채팅 방식에 익숙한 젊은 층에서, 카카오톡 이용이 활발하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카카오톡 민원 상담 서비스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할 수 있으며, 상담원 5명이 경기도정 업무 전반에 대한 민원을 상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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