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미미 기자] 롯데지알에스(GRS)가 운영하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엔제리너스가 환경의 날(6월5일)을 맞이해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양 서피비치에서 올 해 세 번째 그린 캠페인인 ‘엔젤 인 얼스(ANGEL IN EARTH)’을 벌였다고 7일 밝혔다.
엔제리너스는 지난 6월3일부터 4일까지 환경의 날 기념 세번째 'ANGEL IN EARTH' 캠페인을 양양 서피비치에서 벌였다./사진=롯데GRS 제공
지난 21년부터 꾸준히 운영한 엔제리너스의 그린 캠페인은 브랜드 명과 지구의 합성어인 ANGEL IN EARTH(엔젤 인 얼스, Angel In Us+Earth)로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확산하기 위해 매년 꾸준히 진행한 캠페인이다.
엔제리너스는 양양 서피비치에서 팝업 부스를 운영하며 온오프라인 소비자 참여형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피비치에 설치된 팝업 부스를 통해 텀블러 및 다회용기 지참 고객 대상을로 생분해 아이스컵에 담긴 아메리카노 무료 증정을 했다. 이외에 포토 존을 통한 SNS 업로드 이벤트, 해변(BEACH)을 빗질(COMBING) 하듯이 해변의 쓰레기를 주워 모으는 활동인 ‘비치코밍’ 캠페인을 동시 진행했다.
방문객들은 비치코밍 캠페인 직접 참여로 팝업 부스에 설치된 대형 쓰레기통에 쌓이는 쓰레기의 양을 보며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소비자 참여로 캠페인이 진행되는 양일간 약 1000ℓ의 쓰레기를 모았다.
엔제리너스는 또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마이쉘(MYSHELL)과 손잡고 전국 약 60여개 직영점에 한해 음료 ‘세이브 더 비치 스노우’를 판매했다. 다회용기를 지참하거나 롯데잇츠 앱을 통해 주문한 고객 대상으로는 아메리카노 50% 할인을 해준다.
롯데GRS 관계자는 “친환경 협업 굿즈는 엔제리너스 직영점 또는 잠실 롯데월드몰 마이쉘 플래그십 매장을 통해 만날 수 있으며, 판매 수익금은 환경 단체를 통해 기부된다”며 “향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캠페인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미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