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성준 기자]한국동서발전은 미래 에너지생태계에 맞는 인재 육성의 일환으로 ‘초등학생 대상 에너지 경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에너지 경제교육은 울산지역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총 25회에 걸쳐 진행되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체험형 에너지홍보관 견학 △동서발전‧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진행하는 신재생에너지‧에너지효율화‧에너지절약 전문 교육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분야 등 팀 프로젝트 진행 및 학생 발표 등으로 구성된다.
8일 에너지경제연구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년도 에너지 초·중등 팀프로젝트 교육'에 참석한 관계자 및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동서발전 제공
울산에너지포럼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울산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총 53회에 걸쳐 에너지 경제 교육을 추진했고, 올해는 2022년부터 울산에너지포럼의 사무국을 맡은 동서발전이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대상과 횟수를 늘렸다.
또한 하반기에는 에너지 경제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및 에너지효율화 관련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활용한 카드 뉴스·동영상 제작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김용기 동서발전 에너지혁신처장은 “울산지역 초등학생들이 미래에너지 생태계를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는데 에너지 경제교육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탄소중립 시대에 발맞춰 미래세대 꿈나무들에게 에너지전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조성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