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미스터트롯2' 출신 가수 박지현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박지현이 선한스타 5월 가왕전 상금 50만 원 전액을 고액의 치료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해 기부를 한 박지현은 시원한 가창력과 수준급 댄스 실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TV CHOSUN '미스터트롯 2'에서 선을 차지했다. 또한 TV CHOSUN '트랄랄라 브라더스'에서 다양한 매력을 뽐내며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지현의 이름으로 전달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에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 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아픈 아이들이 걱정을 덜고 치료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줘 감사하다. 박지현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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