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윤서령이 성장한 비주얼과 실력을 예고했다.
가수 윤서령은 오는 19일 김희진과 트롯 2인조 그룹 두자매로 데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2023 드림콘서트 트롯-부산'에서 180도 달라진 성숙미를 보여줬다.
KBS2 '트롯 전국체전' 속 18세 고교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놀라운 변신을 보여준 윤서령은 이번 '드림콘서트 트롯'에서 어깨를 노출하는 등 과감한 스타일링과 퍼포먼스를 준비, 인순이의 '밤이면 밤마다'를 통해 매혹적인 비주얼을 선사했다.
외적인 매력 외 윤서령은 보컬 측면에서도 한층 성장했음을 입증, 놀라운 무대 장악력을 뽐냈다.
'트롯 전국체전' 당시 조회수 300만뷰를 자랑하는 '얄미운 사람' 무대로 독보적인 스타성을 예견했던 윤서령은 그간 '척하면 척이지', '나비소녀' 등 자신의 곡으로 국민 여동생의 사랑스러움을 보여준 바 있다. 이어 한 가지 콘셉트에 국한되지 않고 180도 달라진 콘셉트도 소화 가능하다는 것을 '드림콘서트 트롯'을 통해 완벽 입증했다.
평소 열정 가득한 '연습 벌레'로 알려진 윤서령이 주 장르인 트로트를 비롯해 아이돌 퍼포먼스, MC로서의 진행 연습 등 다방면에서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만큼, 20대 대표 '트롯 비타민'의 활약과 더불어 트롯 2인조 두자매 속 윤서령의 모습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윤서령은 김희진과 그룹 두자매로 오는 19일 데뷔한다. 이들의 데뷔곡 '사랑은 마끼아또'는 가수 영탁이 프로듀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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