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며, 수원을 빛내는 자원봉사자들이 빛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저녁 행궁동의 한 음식점에서 연 행사에 참석, "빛나는 자원봉사자들의 영향을 받은 다른 시민들이 참여하는 '선순환'이 일어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고 수원시가 13일 전했다.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가운데)/사진=수원시 제공
이날 행사에는 청년·중장년 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 봉사활동 경험을 나누고 자신의 봉사 철햑을 이야기했다.
아주대학교 코딩 봉사 동아리 'Sweat'의 회장 이재현씨는 "내가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눠야겠다는 생각으로, 봉사활동을 시작했다"며 "모든 아이가 평등하게 교육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고,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 홍보했으면 한다"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수원시장학재단과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협의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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