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가수 임영웅 팬클럽 '포에버웅 스터디'에서 임영웅의 생일 및 신곡 발매를 기념해 616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을 앓고 있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포에버웅 스터디는 서울 강동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임영웅을 응원하기 위해 200명의 회원이 모여있는 팬클럽이다.
포에버웅 스터디가 기부한 기부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소아암재단의 수술비 및 병원 치료비 지원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 대상으로 최소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수술비 및 병원치료비 ,이식비, 희귀의약품 구입비, 병원보조기구 지원 등으로 사용된다.
포에버웅 스터디 관계자는 "임영웅의 33살 생일을 축하하고 신곡 대박을 기원하며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본받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어린이 특히, 병마와 싸우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와 생일을 더 뜻깊게 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를 결정했다"고 동기를 전하며 "2022년 12월에 1170만 원 기부와 이번 기부에 이어서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전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2001년 보건복지부에 등록된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질환 어린이 치료비 및 수술비 지원, 외래 치료비 및 긴급 치료비 지원, 정서 지원, 헌혈 캠페인, 소아암 어린이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