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위메프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함께 폐업(예정) 소상공인 대상 재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희망리턴패키지’ 사업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삼성동 위메프 사옥 외부 전경/사진=위메프 제공
위메프는 오는 22일(오후 5시 마감)까지 대상자를 모집 후 선발을 통해 오는 11월까지 지원 사업을 펼친다.
‘희망리턴패키지’ 주요 지원 내용은 △재창업 사업화 자금 최대 1300만 원 △사업화 교육 및 1대1 멘토링 등이다. 온라인 판로 진출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지원책으로 새롭게 도약할 기회를 만든다는 취지다.
특히, 위메프는 그간 쌓아 온 소상공인 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온라인 판로 정착을 위한 교육 커리큘럼도 수립해 운영한다. 또 입점, 온라인 판매, 홍보 등 이커머스 진출에 필요한 MD 멘토링과 각종 행정 처리를 지원한다.
지원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희망리턴패키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통신판매업 미신고 소상공인 또는 2019년 1월 1일 이후 폐업하여 사업자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위메프 관계자는 “소상공인 판로지원에 특화된 전문 인력들이 어려움을 겪었던 소상공인들의 새 출발을 적극 도울 예정”이라며 “사업 자금부터 입점, 판매, 홍보 등 온라인 시장 진출과 정착에 필요한 맞춤 정책을 마련한 만큼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다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