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이달 17일부터 오는 9월 17일까지, 문학 작품 속 서울의 명소를 탐방하는 '서울문학기행'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답사 형식의 서울문학기행 20회, 명소는 없지만 문학적으로 중요성이 있는 작품을 전문가의 강연으로 접하는 '서울문학강연' 10회 등 총 30회다.
문학계 전문가들이 해설을 담당, 각 문학 작품의 장면 속에 담긴 거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풀어낸다.
도보 기행 방식이고, 참가자에게 매회 참고 책자가 제공된다.
매회 주제가 다르기 때문에, 참가 희망자는 관심 있는 주제를 선택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에서 선착순으로 받고, 자세한 것은 서울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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