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운영을 재개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2019년 지역전문가로 선발됐으나 코로나19로 연수를 가지 못했던 직원들에게 최근 파견 관련 내용을 통보했다.
삼성전자가 직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 운영을 재개한다. /사진=미디어펜
지역전문가 파견이 보류됐던 직원들의 의사를 확인해 하반기에 순차적으로 외국에 파견할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도 지역전문가를 새롭게 선발해 내년에 세계 각국에 파견할 방침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지역전문가는 1∼2년간 외국에서 현지 언어와 문화를 익히는 연수 프로그램으로 고 이건희 선대 회장이 글로벌 인재를 키우겠다는 취지로 적극적으로 추진해 1990년부터 시행한 제도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