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류준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골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본데이(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술보증기금은 대내외 환경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20일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위치한 민락골목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가는 날 '장본데이(Day)'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사진=기술보증기금 제공
이번 행사는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날 행사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상생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에코백을 제공해 민락골목시장의 일회용품 사용 감소를 유도했다. 또 시장 내 안전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휴대용 소화기와 구급함 세트를 후원하는 등 총 24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했다.
아울러 기보 직원 20여명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민락골목시장에서 식료품과 과일 등 지역농산물을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함께 진행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온라인과 대형마트 쏠림현상, 소비심리 위축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분들께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현장 소비촉진 프로그램인 전통시장 가는 날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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