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임정섭 위원장을 비롯해 제3기 용인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이 임기를 마무리하면서 성과를 공유하고, 분과 별로 정책을 제안했다.
내년 교육 운영 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교육 서비스 수요조사와 영양 교육 실시,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교육을 위한 청년 전문 강사 양성, 청년 주도로 일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사회 기반의 수준별, 자원별 정보 제공 등을 제시했다.
'제3기 용인특례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 공유회'/사진=용인시 제공
또 신규 채용 약정 등을 통한 5인 미만 사업장으로의 전환 등, 처인구 지역형 일자리 산업 및 네트워크 활성화, '용인형 공공 기숙사' 사업, 유휴 상태 공간을 무상 제공하는 '공간 공유 플랫폼' 개설,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와 '청년 마인드 케어 사업 개선, '힐링 숲 드라이브'도 건의했다.
용인시 청년정첵네트워크는 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만 18세~39세 청년 100명으로 구성됐다.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 제안, 청년 문제 발굴·조사 및 개선방안 모색, 시행 중인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참여, 청년 소통 및 참여 확대에 필요한 사항을 용인시에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교육, 일자리, 복지, 주거, 참여 권리, 네트워크, 처인구, 기흥구, 수지구 등 11개 분과가 활동한다.
박영숙 용인시 청년담당관은 "제3기 청년정책네트워크를 마무리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게 돼 뜻 깊다"며 "다가오는 제4기에는 더 활발한 활동을 통해 ,청년의 삶에 더 나은 정책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