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아름다워는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산을 위한 남양주시의 독자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 광장을 중심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는 대학생(예비 예술인)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대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을 선보인다.
'문화 THE 누림'의 '인생은 아름다워'/사진=남양주시 제공
특히 이달 마지막 공연에서는 '우리도 아직 젊고, 당당하다! 인생 전환기를 맞아 더 멋진 인생 2막이 시작된다!'라는 시민들의 아름다운 인생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평균 62.6세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부대 행사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구리센터와 함께 '온누리상품권'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상품권 애플리케이션(충전식 카드형) 홍보를 비롯해 앱에 개인 카드를 등록한 참여자에게 장현전통시장, 덕소상점가, 화도맷돌모루상점가, 금곡홍유릉상점가, 금곡상점가, 도농상점가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 5000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문화 다양성의 확장은 물론, 사회적 관계 회복을 위한 지역의 연결 거점으로 광장의 역할을 부각하고, 시민들이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외로움·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결 사회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