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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류사회’ 성준 사랑과 야망사이 '밋밋'한 표현, 아쉬운 연기력

2015-07-08 21:23 | 황국 기자 | yellow30@hanmail.net
   
 상류사회

[미디어펜=황국 기자] 배우 성준이 ‘상류사회’에서 부족한 연기 표현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주고 있다.

 
지난 7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극본 하명희, 연출 최영훈)에서는 장윤하(유이 분)와 최준기(성준 분) 커플이 헤어짐의 위기를 맞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하는 최준기가 계획적으로 자신에게 다가온 사실을 알게 됐다. 최준기의 책상서랍에서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은 물론, 태진 그룹 관련 자료들을 발견한 것. 이에 따라 집안 배경을 지우고 사람 그 자체로 평가 받고 싶었던 장윤하의 환상은 사라지고 말았다.
 
앞서 최준기는 본심을 숨기고 자신의 야망을 위해 재벌 2세 장윤하에게 다가갔으나 연애를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장윤하에게 빠져들어간 것.
 
이제 막 장윤하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된 최준기가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할지 중요한 이 때, 성준의 연기력은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극중 성준의 표정과 대사는 야망과 사랑사이 다양한 감정선을 표현하지 못했다는 평. 앞으로 남은 전개에서 부족한 연기력을 무마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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