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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대 실손보험 전환 시 보험료 50% 할인, 연말까지 연장

2023-06-20 16:15 | 이보라 기자 | dlghfk0000@daum.net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기존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4세대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경우 제공되는 보험료 할인 혜택이 올해 말까지 연장된다.

사진=생명·손해보험협회



생명·손해보험협회는 1~3세대 개인 실손보험 가입자 중 4세대 상품으로 계약전환을 신청한 고객들에게 오는 12월 31일까지 1년 간 보험료의 50%를 깎아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제도를 연장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보험업계는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4세대 실손보험으로 전환 기존 실손보험 가입자에게 4세대 실손보험 보험료를 1년 간 50% 할인해주는 계약전환 특별할인 혜택을 한시적으로 제공해 왔다.

보험업계는 비급여 과잉진료와 보험사기 등으로 인한 보험금 누수로 실손보험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임에도최근 경기둔화로 소비자의 보험료 부담이 가중되고 있고,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가 마련된 4세대 실손 전환 필요성 등을 감안해 할인 혜택을 6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는 설명이다.

생·손보협회 측은 “보장 확대 등 일부 사항을 제외하고는 별도 심사 없이 전환 가능하며 본인의 건강상태, 의료이용 성향, 경제적 상황 등을 감안해 계약전환 여부를 결정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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