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오는 26일부터 '베이비부머'들을 위해, 생활 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교육생 75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대학교, 미가형제직업전문학교, 중부대학교 등 13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이 학교는 전기안전기술자, 도배필름인테리어, 이모티콘 작가 양성 등 23개 교육 과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경기도 거주 베이비부머(1955~1974년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평생교육 플랫폼 '지식'에 가입, 개설된 과정에 입학 원서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모집 기간이 끝나면 교육 기관별로 면접을 통해 교육생을 최종 선발하며, 과정별 일정에 따라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지식을 확인하거나, 해당 교육 기관 및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은숙 경기도 베이비부머기회과장은 "베이비부머 세대는 노후 준지의 일환으로, 취·창업 교육 수요가 매우 높다"며 "경기도생활기술학교의 다양한 과정을 통해, 지속적 사회 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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