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준희 기자]한화 건설부문은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 공급하는 ‘포레나 평택화양’이 계약 마감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화양지구 7-2블록에 들어서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지하 2층~지상 29층, 10개 동, 전용면적 74~99㎡ 총 995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잔여가구에 대한 계약은 계약 포기, 청약 부적격 등 이유로 미계약 가구 대상으로 진행한다. 원하는 동·호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유무, 거주지역, 주택소유 유무와 관계없이 견본주택을 방문해 계약할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화양지구는 국내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 중 최대 규모다. 서울 여의도(290만㎡)와 맞먹는 279만2500㎡ 규모로 조성된다. 올해 개통 예정인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가깝다. 서해선은 오는 2028년 KTX 경부선과 직결될 예정이다.
약 30분대면 출퇴근이 가능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공장 증설도 계획돼 있다. 3곳을 더 지어 총 6개 라인 준공 시 30만명 이상 고용 유발효과와 550조 원 생산유발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 수소복합지구 사업이 진행 중인 포승BIX지구를 비롯해 친환경 미래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이 추진되는 현덕지구 등 대규모 산업단지 다수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포레나 평택화양이 들어서는 화양지구 7-2블록은 초등학교 부지(예정)가 단지와 맞붙어 있으며 지구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공원과 중심 상권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수경공간인 ‘물의 정원’을 비롯해 ‘메리키즈 그라운드(테마놀이터)’, ‘바이탈 코트(주민운동공간)’, ‘카페 브리즈(중앙광장)’, ‘펫가든(애견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된다.
입주민 커뮤니티시설 ‘라운지 포레나’는 지하 1·2층으로 구성된다. 지하 1층은 스터디룸, 독서실, 재택 오피스, 파티룸, 키즈카페 등이, 지하 2층은 GX룸, 골프 트레이닝 센터 등이 들어선다. 이외에 단지 내 시니어 클럽하우스(경로당), 프리스쿨(어린이집),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조성된다.
단지 내에는 포레나 특화 상품이 적용됐다. 히든 키친 홈바는 선반과 팬트리장을 넓게 구성해 홈바 가전을 비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 파우더룸에는 3면 거울이 설치된다. 포레나 엣지 스마트 스위치 특화, 포레나 안전도어 등도 적용된다.
한화 건설부문 관계자는 “포레나 평택화양은 중도금 무이자와 1차 계약금 정액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며 “소유권 이전 등기 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