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하 나노원)이 시스템반도체 창업 기업을 대상으로 '후공정(OSAT) 분야 연구개발 지원사업' 2차 공모를 내달 26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후공정이란 생산된 반도체 소자 제조 후 외부 환경으로부터 칩을 보호하는 작업 등 후처리 공정이다.
이 사업은 시스템반도체 창업 기업이 사업화 과정에서 진행하는 조립 및 테스트를 지원, 경기도내 기업의 기술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주요 지원 내용은 기술 컨설팅, 초기 연구개발, 심화 연구개발이며, 초기 과정은 최대 1000만원, 심화 과정은 5000만원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초기 연구개발 5개, 심화는 4개 기업을 모집한다.
초기에 선정된 기업은 나노원 '나노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연구실 입주를 지원하고, 기술 컨설팅은 연중 상시 모집한다.
참여 자격은 초기는 'K-스타트업' 정회원 승인을 받은 경기도 소재 1인 창조기업, 또는 주민등록지가 경기도인 예비 창업자가 신청 가능하고, 심화와 기술 컨설팅은 경기도내 시스템반도체 업력 10년 이내의 창업 기업이다.
송은실 경기도 반도체산업과장은 "경기도가 시스템반도체 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전 주기적 지원을 통해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모 결과는 8월 중 나올 예정이다.
자세한 것은 나노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나노원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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