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다빈 기자]유한킴벌리가 새로운 화장실 위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화장지와 화장실용 물티슈를 함께 사용, 더욱 위생적인 마무리를 돕는 ‘크리넥스 클린투게더’ 캠페인을 올해로 3년째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창립과 함께 크리넥스 미용티슈와 뽀삐 화장지 등을 대중화시키며 국내 위생문화 발전을 이끌었고 로션 함유 티슈, 위생 행주, 키친타월, 비데 물티슈 등의 혁신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위생용품시장의 확대와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코로나19를 계기로 개인 위생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화장실 이용 트렌드 또한 더욱 위생적으로 변화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2021년 첫 실시됐다.
유한킴벌리의 소비자 조사에 따르면 가정 화장실 내 휴지통 비치율은 2013년에 69%에서 2021년 49%까지 감소했다. 이와 함께 용변 후 다양한 조합의 단계를 거쳐 화장실용 물티슈를 사용하는 비율도 2017년 2%에서 2021년 35%로 증가하는 경향도 확인되고 있다. 이 같은 경향에 비례하여 자사 화장실용 물티슈 마이비데는 연간 두 자리 수의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크리넥스 클린투게더 캠페인은 위생적인 마무리를 위해 화장지와 화장실용 물티슈를 함께 사용하는 트렌드를 알리고 이를 장려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올해 캠페인에서는딥클렌징이란 익숙한 용어에 빗대어 일명 ‘뒤클렌징’이란 신조어를 내세웠다.
해당 캠페인은 용변 처리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을 위한 위생적인 뒤처리 교육 캠페인도 진행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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