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7일 오전 10시 동작구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초등학생 돌봄 시설인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사례 보고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 사례 공모전(4월 10일∼5월 4일) 시상식과 함께, 우수한 운영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놀이와 쉼', '프로젝트 기반 배움(PBL)', '자유 주제' 등 3개의 공모 분야에서 접수한 총 143건의 사례 중, 분야별로 3개씩 우수 사례가 선정돼 서울시장상을 받는다.
‘2023년 우리동네키움센터 운영사례보고회’ 포스터/사진=서울시 제공
놀이와 쉼 분야에서는 '독서의 참견'(강북2호점), '대환장 롤러 코스트 쇼! 쇼! 쇼!'(강서3호점), '하늘 정원에서 꿈이 자란다'(성동8호점)가 우수 사례로 뽑혔다.
PBL 분야에서는 '일년 나기 스토리북 만들기'(강남7호점), '어린이 작가들의 인형극-시골 쥐의 서울 구경 2탄'(관악2호점), '함께 사는 세상'(노원26호점)이 각각 선정됐다.
자유 주제 분야는 '공동체 활성화 프로젝트'(강남8호점), '우리 마을 함께 키움'(강서2호점), '우리 동네 골목에서 함께하는 나눔 이야기'(노원18호점)다.
서울시는 우수 사례를 우리동네키움센터 종사자를 위한 학습 자료로 활용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제작,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우리동네키움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돌봄 시설로, 현재 236곳이 운영 중이며 5800여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하고 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