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제약바이오산업의 국내외 환경 변화와 현 주소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업계 발전과 국민 기대 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7월 5일 오전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호텔에서 '2023 한국제약바이오협회 CEO 포럼'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공
이번 포럼은 노연홍 협회장이 지난 3월 취임한 이후 회원사 CEO들과 대규모로 대면하는 첫 자리가 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가 디지털 바이오헬스 혁신위원회 설치 추진과 바이오산업에 대한 국가첨단전략산업 추가 지정, 제3차 제약바이오산업 육성지원계획 발표 등 강력한 산업 육성의지를 구체화하고있는 상황에서 산업 현장의 최고 경영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매우 뜻깊은 일정이라고 할수 있다.
포럼에서 노연홍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현병환 대전대 바이오아이코어사업단장(전 국가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장)이 '복합 경제위기 국면 속 한국 제약바이오기업의 대응과 발전전략'(가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김동수 김앤장 ESG연구소장이 '제약바이오기업 CEO라면 알아야 할 ESG 리스크와 기회(가제)'를 주제로 강연하게 된다.
참가자들은 행사 말미에 제약바이오산업에 대한 기대감과 위상이 드높아진 상황에서 정부와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공동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회원사 CEO들에 한해 참석이 가능하며(대참 불가), 장소 문제와 효율적 진행 등을 위해 선착순 마감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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